계명문화대(총장 박명호) 골프코스조경과는 국내 유일의 전공학과다. 취업까지 잘되니, 더없이 실용적인 학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청년취업률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지만 골프코스조경과는 10명 중 7, 8명이 취업이 될 정도로 좋은 취업률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요즘과 같은 심각한 취업난 속에서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취업률 76%를 달성하고 있는 학과가 바로 계명문화대 골프코스조경과다.
조경학을 기반으로 조경의 특수영역인 골프코스 설계 및 관리 분야를 특화해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을 위한 경쟁력 있는 전문기술인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학과운영 전략은 모든 취업준비생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골프코스조경과는 43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학과로 1974년 원예과로 개설돼 원예조경과, 레저원예조경과, 골프코스원예학부로 학과 명칭을 변경했다. 2014년 현재의 골프코스조경과로 학과명을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골프코스조경과라는 조금은 생소한 학과 명칭으로 주변 사람들로부터 '뭘 하는 학과냐'는 질문을 받기도 하지만 이러한 학과 명칭은 학과장인 김광식 교수의 교육철학 및 취업전략이 반영되어 있다.
김 교수는 "전문대학은 실무 위주의 교육을 통해 전문기술인을 양성하는 곳으로, 대학을 졸업하면 전공지식을 활용해 취업을 해야 한다"며 "평생 경제생활을 영위해 나가야 하기 때문에 취업은 대학교육 중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조언했다.
계명문화대의 특화된 학과인 골프코스조경과는 기본 조경학을 베이스로 하고 특수영역인 골프장 관련 교육과정을 추가해 조경 전문인을 배출하고 있다. 골프코스조경과는 전임교수 3명, 겸임 및 외래교수 8명 등 총 11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80명의 학생이 재학 중에 있어 교수 1명당 지도학생 7.2명으로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실습을 위해 1, 2학년 전용 제도실, 원예관, 퍼팅그린, 실습농장 등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유명 골프장인 스카이(Sky)72, 블루원 등과 산학협력 체계도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현장실습 및 체험 학기제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실무교육은 학생들이 졸업 후 두려움 없이 곧바로 실무에 뛰어들 수 있는 자신감을 길러준다.
골프 대중화라는 시대적 흐름은 골프코스조경학과 학생들의 전문기술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이다. 600만 골프인구 시대를 맞이하면서 계명문화대학교 골프코스조경과의 미래는 더욱 밝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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