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믿고 사는 신탁사 아파트, 대한토지신탁 '정선 고한 센트럴하임' 공급예정

신탁회사 시행·분양 아파트에 대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토지신탁 방식의 개발은 총 사업비의 70%까지 신탁사가 자금을 조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전에 분양이 다 되지 않더라도 자금 부족으로 사업이 멈추는 일이 없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신탁사가 분양하는 사업은 혹시나 하는 건설사 부도나 사업진행 중에 발생하는 금융 리스크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재정과 다양한 사업경험으로 준공까지 책임진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은 안심하고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지난해 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맡고 대림산업이 시공했던 '삼척교동 e편한세상'은 평균 1.29: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새로 공급되는 단지 중 상당수가 기업의 부도로 인해 준공이 무산돼 강원도 내 신규 분양사업에 대한 불신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신탁사의 안정성에 많은 수요자들이 움직인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토지신탁은 8조원 자산규모의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회사로 내실있고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강원지역에 동해 북삼 하우스디, 동해 천곡 한양수자인 등을 분양했다.

오는 6월에도 대한토지신탁은 강원도 정선군에 지역에서는 13년 만에 선보이는 '정선 고한 센트럴하임'을 준비하고 있다.

'정선 고한 센트럴하임'이 들어서는 고한/사북 일대는 사실상 주택난이 심각한 지역이다. 전체 아파트 68%이상이 20년 넘은 노후아파트이며, 지난 13년간 민간아파트 공급도 없었다. 이 일대에 지역민들과 강원랜드 및 하이원 근무자까지 합하면 약 2만여명의 주거시설이 태부족이다. 특히 강원랜드 근무자들의 자녀세대를 위한 교육환경도 중요시 되면서 태백, 영월 등 인근지역으로 인구 이탈이 발생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정선 고한 센트럴하임' 분양은 지역내 단비 같은 소식이다.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36-8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전용 59~127㎡의 다양한 평형대로 지하1층~지상19층, 5개동, 총 299가구로 구성된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보증해 분양 전부터 주민들의 신뢰와 새아파트 분양 소식에 관심이 높다.

최신 설계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장점이다. 전세대 남향위주의 동배치에 4Bay 혁신설계와 펜트리 설계로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으며 입주민들을 위한 피트니스 센터와 게스트하우스, 무인택배 시스템 등이 마련된다. 특히, 맞벌이 부부를 위한 24시간 보육시설 운영으로 인근 강원랜드 등 근무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강원도의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로이복층 유리 및 거실창 단열 필름시공으로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밖에도 확장형 광폭 주차장으로 넓은 주차공간을 제공한다.

정선군은 전국 최초로 유치원생부터 초·중·고까지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 실시지역으로 선진교육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사업지 인근에 고한초, 고한중, 고한고 등이 있으며, 특히 갈래초등학교는 골프부가 운영 중에 있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정선군 고한리 274-13번지에 마련되며 입주예정일은 2018년 9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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