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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신천동로서 15일 트라이애슬론대회

제12회 대구시장배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가 15일 대구 수성못과 신천동로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사이클 경기 모습. 대구시 제공
제12회 대구시장배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가 15일 대구 수성못과 신천동로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사이클 경기 모습. 대구시 제공

제12회 대구시장배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가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구 수성못과 신천동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트라이애슬론 시즌을 여는 대회인 대구시장배에는 엘리트 선수 42명과 동호인 선수 830명(외국인 31명 포함)이 참가,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이 참가하는 올림픽 코스와 엘리트 선수가 참가하는 스프린트 코스로 나눠 열린다. 올림픽 코스는 수성못 내의 지정 포인트를 순회하는 수영(1.5㎞)과 신천동로(상동네거리~무태교)를 왕복하는 사이클(40㎞), 수성못 주변을 도는 달리기(10㎞)로 진행된다. 스프린트 코스는 수영(750m), 사이클(20㎞), 달리기(5㎞)로 승부를 가른다.

엘리트 여자부에는 국내 랭킹 1위 장윤정, 3위 조아름, 5위 홍단비, 6위 전미경 등이 출전하며 남자부에는 국내 랭킹 3위 김주석, 5위 이대영, 7위 최재훈 등이 출전한다.

대구시장배는 도심의 평탄한 도로에서 열리는 대회로 전국의 참가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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