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TV '특별기획 통찰-과학이 곧 철학이다' 편이 18일 0시 10분에 방송된다.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교수와 김대식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가 출연, 과학과 기술이 동양과 서양에서 다른 모습으로 발전한 이유를 동양과 서양의 철학의 차이에서 찾아본다.
동양과 서양은 비슷한 시기에 하늘을 보고 땅을 보고 사람을 보고 비슷한 호기심과 질문을 가졌다. 그런데 그 성격이 좀 달랐다. 동양 철학은 어떻게 살 것이냐는 질문에서 시작됐다. 서양 철학은 세계의 근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서 시작됐다.
최 교수와 김 교수는 중국의 역사를 예로 든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보려고 했던 중국의 역사를 통해, 구체적 경험 세계의 활동을 하는 사람이 추상적 사고를 하는 사람보다 뒤떨어지기 쉽다는 것을 얘기한다.
두 교수는 과학은 곧 철학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과학과 철학은 동일하지 않지만 함께 존재하는 것이고, 앞으로도 그래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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