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분당 신도시 인근 신규 아파트 갈아타기…수요자 '눈길'

초기 신도시인 분당지역 아파트가 공급된지 대부분 10년 이상 지난데다 새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다 보니 인근 지역 신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2010년에 입주한 광주시 오포읍 '오포2차e편한세상' 전용면적 84㎡의 경우 1년 동안 6.45% 상승했다.

지난 3월 대림산업이 경기 광주 신현지구에서 분양중인 'e편한세상 태재'는 분당 대체 주거지로 많은 관심을 받았었다.

분양관계자는 "전체 계약자 중 33.3%가 분당구 계약자이며 분당신도시 내 갈아타기 수요가 많았다"며 "분당신도시 내 새아파트가 없다보니 e편한세상 태재가 매력적으로 다가 올 수 밖에 없어 지역주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다"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태재는 지하 3층~지상 18층, 10개동, 전용면적 74~171㎡의 624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4㎡ 144가구 ▲84㎡ 443가구 ▲104㎡ 36가구 ▲171㎡ 1가구다. 최근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물량이 90% 이상, 전가구 남향 위주의 판상형 이다.

분당으로 접근성이 가장 좋은 곳이며 광역 버스를 이용 강남과 서울역 등 서울 도심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가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율동공원과 중앙공원, 불곡산 둘레길이 가까워 산책을 즐기기 좋다.

대림이 특허를 출원 중인 단열 기술이 적용되며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한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소음을 저감했다.

커뮤니티 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보안을 한층 강화했으며 대부분의 주차공간을 10cm 넓게 디자인하여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일부 동을 제외하고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오렌지로비를 설치한다. 오렌지로비는 출입구 단차를 없애 노약자, 장애인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으며 공동 현관과 1층 세대 입구를 분리해 1층의 사생활을 보호한 점이 특징이다.

e편한세상 태재의 모델하우스는 오포읍 신현리 701-5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에서 사업지 관람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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