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경북개발공사와 협의를 거쳐 경북도청 신도시 입주민들에게 '텃밭'을 제공한다.
신도시 입주민들이 여가생활과 먹거리 공급에 필요한 텃밭을 직접 가꿀 수 있도록 한 것.
이 사업은 도청 이전 신도시 내 커뮤니티1 부지에 10㎡ 크기의 텃밭 150곳을 조성해 희망 입주민들이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
경북개발공사는 텃밭 토지 무상사용 승낙과 부지 정리 작업을 마무리하고,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아담한 텃밭 경작지를 조성했다.
새로운 보금자리로 옮긴 입주민들은 텃밭 가꾸기 사업을 통해 가족'이웃 간에 정을 나누고 손수 재배한 친환경 먹거리로 심신의 건강과 가족애가 넘치는 웰빙 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텃밭 가꾸기 사업이 쾌적한 친환경 생활공간 제공으로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입주민들의 새로운 생활 근거지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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