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즈' 나문희가 죄수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제작진은 나문희(문정아 역)의 충격적 상황이 담긴 3회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정아는 교도소로 보이는 곳에 홀로 서 있다. 파란색 죄수복을 입은 문정아는 흰 밧줄로 꽁꽁 묶인 채 수갑까지 차고 있다. 감옥이라는 장소가 주는 두려움과 불안감은 문정아의 머리 속을 뒤숭숭하고 어지럽게 만든 듯 하다. 붉어진 눈가와 혼란스러운 표정은 그녀의 상황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어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극중 문정아는 구두쇠 남편과 자식들을 뒷바라지하는 고단한 삶 속에서도, 세계일주를 꿈꾸며 웃음 짓는 보통의 엄마였다. 그런 문정아가 죄수복을 입고 있는 모습은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살아있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꼰대라면 질색하는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의 유쾌한 인생 찬가를 다룬 작품. '디어 마이 프렌즈' 3회는 20일(금)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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