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은 19일 '2016학년도 2학기 1차 국가장학금'을 6월 14일까지 신청'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대학교 재학생은 반드시 1차 신청기간에만 장학금을 신청해야 한다. 1차 신청을 한 재학생들은 2학기 등록금을 납부할 때, 국가장학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납부하면 된다. 다만 2학기 복학생은 1'2차 신청 모두 가능하다. 2차 신청은 오는 8월 말~9월 말에 실시될 예정이다.
국가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를 통해 24시간 가능하며, 신청 마지막 날인 6월 14일엔 오후 6시까지 마감한다.
국가장학금을 신청하려면 가구원(미혼: 부모, 기혼: 배우자)의 정보제공 동의 절차가 필요하다. 국가가 학생에게 직접 지원하는 Ⅰ유형은 소득 8분위 이하 가운데 성적기준(80점) 및 기준 이수학점을 충족하는 학생에게 소득분위별로 차등지원한다. 올해 1유형 최대 지원금액은 520만원으로 전년보다 40만원 인상했다.
대학 자체노력과 연계해 지급하는 Ⅱ유형은 대학별 자체 지원기준에 따라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방대 1, 2학년 우수학생에게는 '지방인재장학금'을 통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2014년 이후 대학에 입학한 소득 8분위 이하 셋째 자녀 이상 대학생에게는 '다자녀 국가장학금'을 지원한다.
대학 구조개혁 평가 결과, D등급을 받은 대학의 신'편입생은 국가장학금 Ⅱ유형 지원이 제한된다. E등급을 받은 대학은 국가장학금 Ⅰ'Ⅱ유형과 다자녀 장학금 지원이 모두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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