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공급예정인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가 20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견본주택 개관 첫날인 20일 약 4천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려 주택전시관을 메웠고 분양상담 창구는 대기표를 든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이날 호응은 3.3㎡당 1천200만원대로 책정된 착한 분양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며 분양관계자는 분석했다.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는 용인 수지구에서 드문 3.3㎡당 분양가가 1230만원~1290만원이며 판교·분당 생활권 내 전세 거주자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판교에서 전세 거주 중인 A씨는 "이 정도 분양가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보증금으로 분양받을수도 있겠다 싶어 찾았다"며 "실내구조도 잘 나온것 같다. 가족과 진지하게 상의해보겠다"고 말했다.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는 전용면적 75㎡~101㎡, 지하 5층~지상 최고 25층의 아파트 6개 동, 총 479가구 규모이며, 단지 내 중앙광장·수변공간· 실내 골프연습장·피트니스 센터·도서관·주민 공동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과 주차시설의 지하화로 공원같은 느낌으로 설계되어있다.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 75㎡형과 인근지역 전용 85㎡보다 낮은 가격으로 책정된 전용 101㎡형은 4Bay 실내구조의 채광·환기 효율성 대신 주거공간이 좁아지는 단점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가 들어서는 용인 수지구는 광역 교통망과 명문학군, 양질의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거주지역으로 최근 분양시장이 전체적으로 살아나고 있어 주목받는 곳이다. 지난 주 분양에 들어간 동천자이 2차도 이로 인해 양호한 청약성적을 거뒀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동천자이 2차 1순위 청약자 수는 5796명으로 11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는 입지나 주변 인프라가 비슷하고 분양가가 더 낮아 청약자 수도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 분양 관계자는 "최근 수지구 분양가는 3.3㎡당 1450만원~1740만원인데 비해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 분양가는 1230만원~1290만원대로 저렴하며 입지도 좋다"며 "향후로도 쉽게 책정되기 어려운 분양가여서 1순위 청약이 치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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