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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장근석, 상복 입고 비장한 눈빛 "제사상 주인은 누구?"

'대박' 장근석이 상복을 입고 비장한 눈빛을 내비췄다.

SBS 월화드라마 '대박' 제작진은 23일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상복을 입은 대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대길은 삼베로 된 상복을 차려 입은 채 포목점 마당에 무릎 꿇고 앉아 있다.

그의 앞에는 과일과 음식 등으로 채워진 조촐한 제사상이 놓여 있다. 불타오르는 촛불만큼이나, 제사상을 앞에 둔 대길의 눈빛 역시 복잡한 감정으로 불타오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비장한 듯 심각한 대길의 곁에는 남도깨비(임현식 분), 설임(김가은 분), 김체건(안길강 분) 등 대길의 사람들이 지키고 서 있다.

이들이 이토록 모여 함께 생각하는 인물은, 제사상의 주인은 누구일까? 이인좌의 계략에 언급된 대길의 아버지 백만금일 것인가. 아니면 또 다른 인물일 것인가. 대체 대길이 누구를 위해 상복을 입은 것인지 '대박' 17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버려진 왕자 대길과 그의 아우 연잉군이 이인좌로부터 옥좌를 지켜내는 이야기이다. 충격적인 전개를 예고한 '대박' 17회는 오늘(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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