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미자 부가가치 올린 공로 김미자·이종기 씨 신지식인에

문경오미자산업이 대한민국 6차산업의 대표 성공 사례가 되는데 공헌한 공무원과 중소기업인이 나란히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사단법인 한국신지식인협회(회장 김종백)는 지난 2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제27회 신지식인 인증식을 갖고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팀장 김미자(47) 씨와 ㈜제이엘 대표 이종기(60) 씨에게 신지식인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팀장은 15년간 문경오미자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6차농업지원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이 대표는 명품오미자와인 개발과 6차산업 모델기업화를 이뤄낸 공로로 각각 공무원과 중소기업분야의 대표 신지식인에 선정된 것이다.

김 팀장은 지난 2013년 4월 농림축산식품부 청와대업무보고 시 박근혜 대통령 옆에서 직접 문경오미자의 6차산업화 과정을 설명하기도 했다, 당시 박 대통령이 문경오미자의 사례는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지향점을 제시했다고 극찬하면서 많은 자치단체들의 문경오미자 벤치마킹이 잇따랐고 국내 6차산업발전에 기여했다.

이 대표는 오미자와인제조 특허기술을 획득해 수입 포도와인 일색인 국내 와인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번 27회 신지식인으로는 문화예술분야에 연예인 송해 씨를 비롯해서 지뢰병사 하재헌 중사 등 모두 52명이 선정됐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