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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경주, 대구경북 첫 5성 호텔 지정…국내 10번째

힐튼경주는 최근 호텔 등급 중 국내 최고 등급인 5성(Five Star) 호텔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대구경북 최초 5성 호텔 선정이다.

5성 등급 평가제는 별(Star)로 호텔 등급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 제도로, 현장 평가와 암행 평가 등 전문인을 주축으로 각 항목을 선정,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5성 호텔이 되기 위한 조건으로는 최고 수준의 인테리어 및 시설, 최첨단 안전'보안 시설, 최고의 고객 서비스 등 평가 분야에서 모두 최상의 점수를 받아야 한다.

힐튼경주 ㈜우양산업개발(대표 조영준)은 2013년부터 320억원을 투자해 전 객실과 레스토랑, 주방 시설, 헬스클럽 및 수영장 개'보수를 진행, 올해 전 시설을 5성에 걸맞은 최고급 시설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또 올해는 어린이들을 위한 복합 놀이 문화 공간인 '키즈 라운지' 신축을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오픈 예정이다.

힐튼경주 김남철 총지배인은 "앞으로도 5성 호텔 품격에 맞는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아름다운 신라 천년의 문화를 간직한 경주에서 처음 5성 호텔이 탄생한 만큼,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한국 최고의 호텔이 되기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내 5성 호텔은 서울 신라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포시즌스 서울 등이 있으며 힐튼경주는 국내 10번째로 5성 호텔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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