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제3대 이사장에 안양옥(59)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3년.
신임 안 이사장은 25일 취임사에서 "6년 동안 교총회장으로서 교원의 이해를 대변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해왔는데, 이제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되어 막중한 사명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초'중'고등학교 현장에서 정부의 등록금 지원제도를 미리 잘 알 수 있게 함으로써 등록금 부담으로 진로결정에 왜곡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 이사장은 서울대에서 스포츠교육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서울교육대학교 교수, ROTC중앙회 장학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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