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도예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31일(화)부터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마련된다.
'향유(香遊: 향기 가득한 그릇을 즐기다)전'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김도진, 김상인. 윤영수, 윤주철, 이동구, 최대규, 최신혜 등 7명의 도예가가 참여해 전통 도예작품부터 현대 도예작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우리 도예 전통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작가와, 그릇의 실용적인 쓰임에 눈을 뜨고 현대적인 조형성과 접목해 작품을 펼쳐오고 있는 작가들이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통적인 장작 가마에서 탄생되는 예측 불가능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흙 맛'과 '불 맛'이 살아 있는 전통 도자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현대 도예의 새로운 방향성도 제시한다. 전시기간 중 생활 식기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6월 5일(일)까지. 053)420-8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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