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에서 진세연이 임호에게 분노했다.
29일 밤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극본 최완규·연출 이병훈) 10회에서 옥녀(진세연)는 강선호(임호)의 본거지를 찾아가 그에게 칼을 겨눴다.
강선호는 자신에게 칼을 들이댄 사람이 옥녀라는 것을 알고 죄책감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옥녀는 강선호에게 "나리가 시키신 대로 했는데, 일이 이렇게 됐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다. 그러나 강선호는 "다 내 잘못이다. 나를 죽여라"라며 눈물만 흘렸다.
이러한 강선호의 태도에 옥녀는 "말을 해라. 왜 내게 그런 일을 시킨 것이냐"고 분노했지만, 강선호는 이유를 말하지 않았다.
옥녀는 강선호를 죽이려 했지만 "나리를 죽인다 한들 제가 박태수(전광렬) 어르신을 죽였다는 오명은 씻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후 옥녀는 강선호를 죽이지 않고 자리를 떠났고, 강선호는 옥녀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해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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