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무지개교회(담임목사 박용배)가 매일신문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88호 천사가 됐다.
대구 서구 중리동에 있는 무지개교회는 1999년 9월 설립 후 꾸준히 이웃과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박용배 목사는 "무지개교회는 가난한 가정 100곳 이상 돕기, 매년 1억원 이상 장학금 지원 등을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앞서서 이 같은 일들을 해오고 있기에 우리 교회도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웃과 지역에 다양한 빛을 드러내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캠페인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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