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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본인 사칭 SNS '곡성' 이벤트 팬들에 주의 "사칭 조심…곧 조치될 예정\

사진. 천우희 사칭 페이스북 해당 게시글
사진. 천우희 사칭 페이스북 해당 게시글

영화 '곡성'에 출연하는 배우 천우희가 자신을 사칭한 SNS를 두고 팬들에게 주의를 했다.

지난달 31일 천우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페북 안합니다 #누구신지 #사칭 조심"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천우희의 사진과 함께 자신이 배우 천우희라며 그가 출연한 영화 '곡성'의 영화 티켓을 준다는 이벤트와 관련된 글이 나와있다.

천우희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역시 지난달 30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팬 여러분께 알립니다. 모니터링 중 천우희 배우를 사칭하는 페이스북 계정을 발견했고, 게시물들이 팬 여러분을 혼란에 빠트리게 하고 있어 공지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천우희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페이스북 계정 및 페이지는 운영하지 않고 있습니다. 천우희 배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고 그 외의 SNS는 트위터뿐입니다. 사칭 계정은 페이스북 측에 알려 신고된 상태고 곧 조치될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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