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전세난이 심각하다. 대규모 재건축에 따른 이주수요 등 극심한 전세 품귀 현상과 저금리 기조로 수익이 줄어든 집주인들은 전세를 월세로 빠르게 전환하면서 전세 수요와 공급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매매 증가 등으로 부동산 훈풍을 예상하는 목소리도 높다. 전셋값 오름세는 적어도 올해 말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인근 공인중개소 관계자들은 귀띔했다. 현지 공인중개소 관계자들은 "수요자는 늘어가는 반면 요즘 집 주인들이 월세로 세입자를 받으려고 하니 전세가 워낙 귀하다. 이 때문에 서울 소형 주택 전세 매물은 찾기 힘들고 그나마 주거비가 저렴한 인근 인천과 경기로 터를 옮기는 이주수요자들이 많아졌다"며 "서울 내 집값이 부담스럽다면 서울 인근 수도권 지역으로 옮기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송도국제신도시 일대에 들어설 '송도 센토피아 더샵' 공급 소식이 눈길을 끈다.
'송도 센토피아 더샵'은 송도국제도시 8공구 A1블록(송도동 308-1)에 조성되며 지하2층에서 지상 층38층까지 총23개의 대단지로 74㎡, 84㎡, 124㎡로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있고 총 3100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단지 곳곳에 광장, 잔디광장, 수공간, 조형공간 등 바다와 호수를 형상화한 광장과 문화공간을 마련하여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남향위주의 배치와 필로티 설계로 채광 및 통풍이 수월하며 조경설계로 입주민의 휴식 및 운동공간도 마련된다.
A1부지 바로 위에 새 국제여객터미널부두와 배후부지를 포함하는 '골든하버'가 이달 기반시설 착공에 들어가 2019년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다. 복합광관단지로 호텔과 쇼핑몰, 어반엔터네인먼트센터(UEC)및 워터파크와 콘도,마린센터 등 각종 해양스포츠와 레저를 즐기는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단지 바로 앞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학교용지로 지정되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자율형 사립고와 연세대 국제캠퍼스, 글로벌캠퍼스대학 등 교육환경을 구축한다. 대형마트와 멀티플렉스 등 복합상업시설이 인접해있고 센트럴파크공원 또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2020년 개통예정인 지하철 1호선 연장선인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 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GTX광역철도를 2025년 운행목표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단 23분에 도달할 수 있다. 자차 이용시 송도IC를 5분 거리로 진입가능하며 KTX광명역까지 20분, 서울역까지 1시간 10분, 삼성역까지 1시간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2,3호선이 들어설 예정이며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공항까지 20분대로 진입할 수 있다.
지역조합아파트로 시행사 이윤, 토지금융비 등 비용절감이 가능하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조건은 경기, 서울, 인천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이하 소형주택 1채 보유자일 경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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