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교통카드로 음식물쓰레기 요금 납부

단독주택가에서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 무단투기, 비위생적, 혼합배출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방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시범 시행되고 있다. 19일 대구 중구 삼덕동 주민센터 앞에 설치된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기기에 한 주민이 음식물쓰레기를 투입하고 있다. RFID 종량제 기기에 현금이 적립된 교통카드를 넣고 음식물쓰레기 버리면 기기가 자동으로 무게를 측정한 뒤 1kg당 50원의 요금이 차감된다. 기존의 용기배출방식 보다 저렴하며 언제든지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는 장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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