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북에서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2시 55분쯤 상주 공성면의 한 마을 진입도로에서 A(46'여) 씨가 몰던 알페온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A씨의 어머니가 숨졌다. 또 A씨와 일가족 2명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보다 45분 앞서 영주 가흥동 도로에서도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베르나 승용차 운전자 B(72) 씨가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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