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재즈계의 차세대 거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타리스트 길라드 헥슬만이 이끄는 길라드 헥슬만 트리오(Gilad Heksel man Trio)가 8일(수) 오후 8시 아트팩토리 청춘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이 공연은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후원으로 열린다.
2000년대 들어 미국 뉴욕 재즈계에는 마이크 모레노, 라지 룬드, 줄리안 라지 등 젊은 기타리스트들이 등장했는데, 가장 주목받은 뮤지션이 이스라엘 출신 길라드 헥슬만이다.
절제된 듯하면서도 빼어난 핑거링과 화려한 코드워크를 자랑한다. 길라드 헥슬만은 베이시스트 조 마틴, 드러머 쿠시 아바디와 함께 길라드 헥슬만 트리오를 결성, 현재 미국과 유럽을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길라드 헥슬만은 2014년 제2회 유러피안 재즈 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처음 내한했고, 이번에 새 앨범 '홈'(Home)을 들고 다시 한국을 찾는다. 길라드 헥슬만 트리오는 대구 공연 4시간 전인 오후 4시에 마스터클래스도 갖는다. 지역 재즈 연주자 및 학생들에게 값진 기회가 될 것이다.
전석 6만원. 공연 관람을 하고 마스터클래스에도 참가할 경우 8만원. 02)941-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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