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6일 게임에서 획득한 점수를 돈으로 환전해준 혐의(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성인 PC방 업주 박모(53) 씨 등 5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북구 상원동에 성인 PC방을 차린 뒤 '바다의 신' 등 아케이드 게임기와 태블릿 PC를 연결'설치한 뒤 손님이 획득한 점수에서 10%의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를 돈으로 바꿔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PC방 근처 골목에서 손님에게 환전해 주는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에서 게임기 40대, 태블릿 PC 39대, 현금 412만원 등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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