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희본(33)이 3년간 교제한 윤세영 감독과 6일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 중국 명동성당에서 가족과 친구, 동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걸그룹 밀크로 함께 활동했던 배우 서현진을 비롯해 정려원, 김성령 등이 참석했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복하세요"라는 코멘트와 함께 신부대기실에 있는 박희본의 모습을 공개했다.
밀크 해체 이후 배우로 활동하며 '출출한 여자' '풍선껌' 등에 출연한 박희본은 김태용 감독의 소개로 윤세영 감독을 만나 3년간 교제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공개된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2'에서 감독과 주연배우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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