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의성군은 7일 의성군청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와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황종규 동양대학교 부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건강산업(K-health) 프로젝트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
의성건강산업 프로젝트는 ▷세포배양산업화 허브 구축 ▷의성 건강복지타운을 기반으로 한 노인재활산업의 활성화 및 항노화 사업 ▷의료 네트워크 구축 등 건강고을 맞춤형 의료산업 ▷의료와 농업을 융'복합한 의농 특화 메디컬처 산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3월 미래부 등 4개 정부 부처는 '바이오 헬스 미래 신산업 육성 전략'을 공동 발표한 데 이어 올해 정부 업무보고에서도 바이오 헬스 7대 강국으로의 도약과 신성장 동력 창출을 논의했다. 이에 경북도와 의성군은 앞으로 의성을 비롯한 도청 신도시 주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강산업 프로젝트을 기획했고, 앞으로 분야별 정례 모임을 갖기로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군인 의성이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미래 산업의 경쟁력과 가치를 겸비한 건강산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앞으로 의성을 생명을 존중하는 건강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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