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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식욕이 불타는 거리"…서문시장 야시장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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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새로운 명소 '서문시장 야시장' 화려한 막을 올리며 개장했다. 서문야시장의 개장과 함께 활기를 잃어왔던 대구시의 밤이 화려하게 빛나기 시작했다.

서문 야시장은 서문시장 입구부터 큰장네거리까지 350m거리로, 80개(식품 65개, 제품 15개)의 매대가 매일 오후 7시에서 자정까지 운영한다. 서문 야시장은 개장 후 전국에서 모인 수만 명의 사람들로 가득차 발디딜 틈이 없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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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야시장을 찾아온 이아름(21·여) 씨와 김선영(21·여) 씨는 "사고 싶은 물건도 있었고, 먹고 싶은 음식도 많았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하지 못했다"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걸어 다니기 힘들 정도"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한 관광객은 "다이어트 중인데 식욕이 불타오른다"며 "서문시장 야시장의 매력에 빠졌다"고 전했다.

엄청난 인파로 인해 서문 야시장의 매대들이 준비한 음식들은 일찌감치 동났다. 용막창을 운영하는 상인은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놀랐다"며 "300인분을 준비했는데 개장 3~4시간 만에 동이나 일찍 정리를 했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개장 첫 날 야시장 방문객이 당초 예상을 훨씬 넘어선 최대 10만여 명이 방문했다고 추산했다. 앞서 시에서는 서문 야시장에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을 대비해 대구도시철도 3호선을 2회 증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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