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염색 기술이 발전해 여러 가지 컬러를 믹스하는 컬러링 방식이 유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눈에 띄게 구별되는 컬러를 매치한 투 톤 컬러가 유행이었다면 올해는 자연스러움을 강조하여 컬러가 흐르는 듯한 느낌의 그라데이션 컬러가 유행하고 있다. 그라데이션 컬러는 롱 헤어의 경우 묶기, 땋기, 웨이브 등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짧은 길이라고 해도 컬러의 채도 변화 등을 매칭해 세련되면서도 강한 느낌을 줄 수 있어 더욱 화려하게 연출할 수 있다.
남녀를 불문하고 새로운 계절이 되면 그 계절의 컬러와 온도에 맞게 본인을 연출하게 된다. 특히 여름은 변화 폭이 넓은 계절이다. 대부분 이미지 변신을 꾀할 때 의상, 액세서리, 메이크업 톤도 변화시키지만 가장 눈에 띄는 변화를 줄 수 있는 것은 바로 헤어스타일이다. 잘 정리된 헤어스타일은 얼굴형에 대한 단점 커버 및 장점 극대화 효과 외에도 체형 보정 효과도 함께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변하고자 하는 스타일에 최대한 부합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컬러를 통한 이미지 변화
개인의 개성이 뚜렷해지는 만큼 염색 기술도 발전해 여러 가지 컬러를 믹스하는 컬러링 방식이 유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눈에 띄게 구별되는 컬러를 매치한 투 톤 컬러가 유행이었다면 올해는 이보다는 조금 자연스러움을 강조하여 컬러가 흐르는 듯한 느낌의 그라데이션 컬러가 유행하고 있다. 그라데이션 컬러는 롱 헤어의 경우 묶기, 땋기, 웨이브 등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짧은 길이라고 해도 컬러의 채도 변화 등을 매칭해 세련되면서도 강한 느낌을 줄 수 있어 빛이 비치는 방향에 따라 더욱 화려하게 연출할 수 있다.
지난해 따뜻하고 차분한 느낌의 무게감 있는 컬러가 유행이었다면 올해도 역시 팬톤이 정한 '올해의 색'이 대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로즈쿼츠나 세레니티 컬러가 헤어 컬러 트렌드로 거리를 수놓고 있다.
◆펌을 통한 이미지 변화
남성들의 경우 뚜렷하게 변화를 주기 어렵다면 웨이브를 이용하여 변화를 주면 된다. 크게 길이가 길지 않더라도 가르마 펌이나 투 블록 포마드 펌의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링은 부드러우면서도 도시적인 느낌을 살려 줄 수 있다. 평소 심플한 스타일의 의상을 즐겨 입는다면 펌을 통해 스타일링을 완성해 주면 키가 커 보이는 효과도 줄 수 있다.
여성의 경우에는 머리 길이에 따라 다양한 펌 연출이 가능하다. 피부 톤이 하얗고 생기발랄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중간 길이 정도로 커트하여 층이 없는 단발로 탄력 있는 웨이브펌을 하면 이미지를 살려 줄 수 있다. 중간 길이에서 차분하면서 도시적인 느낌을 내고 싶다면 어깨 라인에 걸치는 길이로 자연스럽게 뻗치는 펌을 해주면 된다. 롱 헤어의 경우 루즈한 웨이브로 손질하면 풍성하면서 부드러운 컬이 세련되면서도 여성미가 강조된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해줄 수 있다.
◆셀프 헤어 스타일링
패널 고데기를 이용해 스타일링을 연출해 보자. 아직 고데기를 구매하지 않았다면 머리 기장에 맞춰 고데기를 구입하면 초보 단계에서 어렵지 않게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어깨를 기준으로 어깨가 넘어가지 않는 기장이라면 작은 사이즈로 패널이 반원을 형성하고 있는 고데기를, 어깨가 넘어가는 기장이라면 중간 크기의 패널 고데기를 구입하면 간단한 안말음과 바깥말음, 자연스러운 웨이브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본격 스타일링에 들어가 보자. 먼저 쿠션 브러시, 꼬리 빗, 핀셋 3∼5개, 고데기를 준비한다. 먼저 쿠션 브러시를 사용해 머리를 빗어준다. 모발은 전체적으로 목 뒤쪽으로 향하는 느낌으로 빗어주어 엉켜 있는 모발을 풀어주면 스타일링이 편하다. 매일 3분 정도 모발 브러싱을 해주면 혈액순환과 피부 탄력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브러싱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 모발이 엉키지 않고 꼼꼼히 웨이브를 넣어주기 위해 브러싱을 한 모발을 오른쪽과 왼쪽으로 크게 두 섹션으로 나누어 주고 목에서 가까운 부분부터 스타일링한다. 이때 모발의 간격은 2㎝ 정도로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며 웨이브를 만들어 주면 자연스럽고 열전도도 효율적으로 되어 하루 종일 지속 가능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천천히 모발 전체를 고데기로 다려주듯 열을 준 뒤 뿌리 쪽부터 다시 한 번 열을 주는데 이때, 전체 모발 길이의 중간 정도에 왔을 때 패널 고데기를 반 정도 돌려주고 다시 머리끝에서 한 번 더 반 정도 돌려주면 탄력 있는 웨이브가 형성된다. 머리끝이 앞을 향해 있으면 뒷말음이, 머리끝이 뒤를 향해 있으면 안말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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