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강민혁이 형의 노래를 찾기 위해 이현우를 설득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9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에서는 형 조성현(조복래)의 자작곡을 되찾기 위해 최준하(이현우)를 만나는 조하늘(강민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하늘은 직접 최준하를 만나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최준하는 "미안합니다"고 했고 조하늘은 "2005년 일이 미안하다는 건지 지금이라도 되돌릴 수 없어서 미안하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고 했다.
이어 "이걸로 미안한 마음 대신하고 싶은 건가요?"라며 "왜 그 곡은 안 돌려주시나요?"라고 물었다. 최준하는 "용기도 없어요. 이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입니다"며 "미안합니다. 받기 불편하면 그쪽 이름으로 기부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결국 조하늘은 "'울어도 돼' 부를 거예요. 사람들은 명곡이라고 박수치겠죠"라며 "저는 마지막 순간까지 기도할 겁니다. 선배님이 스스로 지옥에서 걸어나오기를. 내가 부르는 곡이 주인을 찾길 기도할 겁니다"고 말했다.
한편 SBS '딴따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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