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녹지 풍부한 지역주택조합 창원 회성동 '펠리스시티 하늘채'등 인기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그린 프리미엄' 아파트가 급부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주택시장 전반에 걸쳐 웰빙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아파트 역시 주거 쾌적성에 대한 가치가 점차 중요시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린 프리미엄'이라는 단어가 당연하게 느껴질 않을 만큼 사회 전반에 걸쳐 확산되는 것은 물론, 나날이 까다로워지고 있는 주택 수요자들에게 있어서도 새로운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는 것이다.

한동안 아파트 공급은 가격이나 입지 측면에만 초점이 맞춰지면서 주거쾌적성에 대한 부분은 뒷전으로 밀려오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단지 내에 풍부한 조경 면적을 갖추고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한 아파트를 비롯해 산, 강 등이 가까이 위치해 풍부한 녹지 및 휴식공간을 확보한 '그린 프리미엄' 단지가 각광받는 추세다.

이들 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이고, 우수한 조망권까지 갖춰 수요자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최근 공급된 '힐스테이트 세종 3차'의 경우 단지 내에 다양한 특화 조경을 적용했을 뿐 아니라 인근으로 근린공원, 둘레길 등이 가까운 쾌적한 주거환경에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였고, 이에 힘입어 전 가구 1순위 청약 마감된 바 있다.

'창원 회성 펠리스시티하늘채' 역시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환경을 갖춰 주택 수요자들의 까다로운 눈높이를 만족시키고 있다. 이 단지는 타워형 배치를 통해 전 가구의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했을 뿐 아니라 17.21%에 불과한 건폐율로 풍부한 조경면적과 넓은 동간거리까지 갖췄으며 인근으로 무악산, 천주산이 가까워 입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보장한다. 4Bay설계를 비롯해 드레스룸과 펜트리 공간 등의 혁신설계 적용을 통해 넓은 서비스면적과 풍부한 수납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점도 눈에 띈다.

롯데건설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632-1번지 일원에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를 분양 중이다. 단지 곳곳에는 다양한 테라스 가든 조성과 꽃향기를 맡으며 걸을 수 있는 꽃내음길의 감성 산책로가 마련되어 높은 녹지율과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질 계획이다. 목동에 14년만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전용 59㎡, 84㎡, 101㎡ 중소형 평형대로 지하3층~지상 14층, 6개동 총 410가구 규모로 이 중 27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한화건설이 김포시 풍무5지구에서 반전세로 공급하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는 우수한 조경시설을 갖춘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입주 2년차 새 아파트인 이 단지는 43%의 높은 조경율을 자랑한다. 단지 외부는 대규모 근린공원(6만8천여㎡)로 둘러싸여 있어 단지 안팎에서 그린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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