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는 10일 오전 제285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연다. 이번 회기에서 모두 3명의 도의원이 도정 질문에 나선다. 아래는 미리 발표된 도정 질문 내용이다.
◆장영석(건설소방위원회'구미) 도의원
구미와 신도청 간 거리를 좁히기 위해 고속도로와의 연결도로 확충이 절실하다. 구미와 군위 IC를 잇는 국도67호선 도로 확장을 통해 중앙고속도로와 접근성을 강화해야 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신도청과 구미를 잇는 직통 고속도로 신설이 필요하다.
구미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북도의 입장과 대책을 내놓으라. 또 융복합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 국방ICT 생태계 조성, 자율주행 자동차부품개발 사업 육성 등에 대한 도정 방향과 비전도 밝히라.
◆김종영(교육복지위원회'포항) 도의원
시'군이 관리하는 노후 저수지 정비예산이 너무 적어 사고 발생 때 제대로 대응하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현장조치 행동 메뉴얼조차 없는 실정이다. 안전등급이 낮거나 농민이 많이 이용하는 대규모 저수지를 우선적으로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가?
또 취약계층 지문 사전 등록제와 관련해 등록대상자 연도별 점검과 홍보 대책을 마련하라.
◆김희수(기획경제위원회'포항) 도의원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 방안이 있어야한다. 독도의 접근성 개선과 관광객 안전을 위한 방파제 설치사업과 입도지원센터 건립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함에도 현재 사업이 보류된 상황이다. 공사재개를 위한 경북도의 대책이 있느냐? 독도에 대한 경북도만의 특화된 정책이 필요하다. 최근 논란이 된 문산호 복원사업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입장과 대책도 내놓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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