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6년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등이 보유한 유휴 공간과 네트워크를 활용, 지역에 살고 있는 40세 이상 주민들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자문, 네트워킹 지원, 교육'현장견학, 지역기업과의 연계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계명문화대는 인근에 성서산업단지와 대구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등이 있어 창업 관련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학 내에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를 개소하고 사무실, 교육장, 공용장비실 등 창업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윤갑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장은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한 노하우를 접목시켜 대구의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우리 대학의 강점인 '문화예술콘텐츠'에 특화된 분야의 창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해 국내 최고의 문화콘텐츠 융복합산업 특화 시니어 창업센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2015년도에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사업에 선정됐으며, 1차연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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