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는 11일 한국신지식인협회로부터 '2016년 대한민국 신지식인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신지식인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식 정보 공유로 국가 발전과 창조 경제를 견인하는 주체적인 인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매년 한국신지식인협회로부터 추천 받아 심사하고, 선정된 인물에게는 인증서를 전달한다.
김주수 군수는 2014년 7월 취임해 '의성군종합발전 계획'을 통해 미래 의성의 마스터 플랜을 완성, 체계적이고 계획성 있는 군정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 농림부 국장, 청와대 농림해양수산과 비서관, 농림부차관,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사장, 경북대학교 초빙교수 등을 통해 쌓은 행정과 농업의 전문 경험,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품목별로 산재한 농산물 브랜드를 통합해 '의성 眞(진)'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이 외에도 의성 복숭아 오감감성 사업, 의성 흑마늘 신수요 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생산과 가공, 유통 등 농업의 6차 산업 기반 조성, 풍력발전단지 유치, 반려동물산업화센터, 세포배양산업화 허브 구축 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군민과 함께 열심히 일해왔는데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돼 영광스럽다.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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