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리 인하로 수익형주택 관심…오피스텔 찾는 수요자 증가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하면서 수익형부동산이 다시 주목 받고있다. 은행 이자가 계속 저금리 기조로 지속되고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아파트 가격도 움직임이 적어 투자에 망설이는 수요자들이 늘자 오피스텔 투자로 눈길을 돌리는 것이다.

부동산 114자료에 따르면 김포시 오피스텔의 연평균 임대수익률은 7.4%로 경기도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이 5.5%는 물론 서울시(5.15%) 수익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 운양동의 '한강베네치아' 전용 25㎡도 매매가 8150만원에, 보증금 500만원, 월 45만원으로 7%,, 김포시 사우동의 '시네마시티' 전용면적 20㎡의 경우 매매가 6150만원, 보증금 1000만원, 월 38만원으로 8.39%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김포시 A공인 관계자는 "서울 연결도로망 잘 갖춰져 있어서 여의도, 마포 등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수요와 주변에 공단이 많은데다 산업단지로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김포도시철도가 2018년 개통예정에 있어 수익률도 큰 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포시 구래동에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를 6월에 공급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하 5층 ~ 지상 20층 규모의 오피스텔로 지상 1층~3층에는 상업시설이, 4층~20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총 748실이 분양되며 전용면적은 23~43㎡이다. 전용면적 별로 ▲23㎡ 459실, ▲30A㎡ 51실, ▲30B㎡ 136실, ▲43A㎡ 51실, ▲43B㎡ 51실로 구성된다.

2018년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구래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 도착 가능하다. 김포공항역은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가 지나고 있어 여의도, 광화문, 강남 등 중심 업무지역으로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다. 또한 구래역은 철도, 버스, 택시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 예정되어 있다.

48번 국도와 김포한강로가 지나고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으며 제2외곽순환도로가 2017년 개통이 예정되어 향후 서울 및 타지역으로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는 오피스텔 평면을 입주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화했다. 기존의 오피스텔과 달리 거실과 함께 별도의 방(1~2룸)을 갖춘 타입이 전체의 4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전용 23㎡는 가로 3.5m 너비의 확장형 원룸으로 1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합하며, 거실, 주방, 방 1개로 구성된 전용 30㎡은 신혼부부가 거주하기 적합하다. 전용 43㎡의 경우 주방, 거실, 방 2개를 갖추고 있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소형아파트 대체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4층 오피스텔 38실에는 상가 상층부를 활용한 테라스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단지 인근에 대형마트가 있어 쇼핑이 편리하고 한강신도시에서 유일한 호수공원도 가까이에 있다. 또한 단지 남서측으로 김포양촌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학운2∙3∙4일반산업단지, 김포항공일반산업단지, 검단일반산업단지 등의 7개 산업단지가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가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16-1번지에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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