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계천에 하루 방문객이 5만4천여명으로 연평균 1천800만 명이 달하며 지난 10년간 1억9천여만명이 다녀갔다고 서울시설공단이 공개했다.
시민들이 찾는 공간으로 바뀐 청계천 일대의 부동산 가격도 요동을 쳐 광교사거리 인근 상가의 공시지가가 2006년 3월 3.3㎡당 917만원에서 2016년 6월 2521만원으로 174% 상승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복개천 복원 공사의 경우 단순히 지역개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되어 유동인구가 많아진다."며 "그렇기 때문에 복개천 인근 상업시설의 경우 풍부한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끌어들인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부천의 청계천으로 떠오르고 있는 심곡천 주변에 한국자산신탁(주)이 '부천 중동 스타팰리움 리버애비뉴' 단지 내 상가를 6월 분양 할 예정이다. 시공은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A&C에서 맡았다.
총연면적 42,371㎡의 스타팰리움 주상복합아파트의 저층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전용면적 14~59㎡ 총 79개 점포로 구성되고 지상 2층부터 19층까지는 아파트가 들어 설 예정이다.
심곡천은 사업구간 0.95km로 2017년 4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의 청계천처럼 물길을 따라 걷기 좋은 구조다.
심곡천 만남의 광장 바로 앞에 상가가 위치해 가격 상승뿐 아니라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서울시 토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광교사거리 인근 상가의 공시지가는 청계천 복원 계획 수립시기인 2002년 3.3㎡당 1160만원에서 지난해 2509만원으로 2.2배 상승했다. 또한 미세먼지 평균 오염도가 경감됐고 평균기온도 여름의 경우 최대 13%까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팰리움', '두산위브더제니스', '리첸시아' 등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촌의 안정적인 배후수요도 확보하고 있으며 오픈형 스트리트형 상가로 선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큰 도로를 따라 매장이 늘어선 구조인 만큼 외부에서 매장으로 접근하기 쉽다. 신사동 가로수길, 판교 아브뉴프랑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도 모두 이러한 스트리트형 구조다. 특히 이번 '부천 중동 스타팰리움 리버애비뉴' 상가는 후면 없이 모두 대로변 전면으로 매장을 위치시켜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안정적인 배후 수요도 매력적이다. 상가와 연결된 '부천 중동 스타팰리움' 275가구뿐 아니라 인근에 부천 두산 위브더스테이트(1740가구), 중동 리첸시아(572가구) 등 구매력을 갖춘 고급 주상복합이 밀집하고 있다. 연화마을과 꿈마을에 위치한 2400가구의 배후 수요도 더했다.
또한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영화관, 부천성모병원 등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깝다. 교통편도 좋다.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과 1호선 부천역, 부천터미널이 인접해 심곡천과 중심상업지구를 들리는 외부 수요가 자연스럽게 거칠 수 있는 구조다.
분양관계자는 "부천 중동 스타팰리움 리버애비뉴 상가는 부천시 중동의 유일한 스트리트형 상가인데다 바로 앞에 심곡천이 개발 중이어서 주변이 청계천처럼 1년 내내 사람들로 북적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스트리트형 상가가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곳"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55번지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