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권부현)와 한국수자원학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손광익 영남대 교수)는 9일 낙동강 유역 통합 물관리 추진현황 공유 및 물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한 통합 물관리 대토론회를 열었다.
안동 세계 물포럼 기념센터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지자체, 학계, 시민단체, 전문가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낙동강 유역 물 관련 정보공유, 추진현황 등에 대한 강연'발표'토론 등을 했다. 이번 토론의 자리는 대구경북의 물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대처 방안 등을 각계각층이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최대진 경북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토론회에서 다룬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경북도가 물 산업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도내 물 문제 현안해결을 위해 경북도 또한 적극적인 정책 반영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또 손광익 한국수자원학회 대구경북지회장은 "대구경북 통합 물관리 추진에 있어 한국수자원학회가 해야 할 일에 대한 깊은 고민을 통해 더 좋은 물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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