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예지원이 김지석에게 애를 낳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13회에서 박수경(예지원 분)은 이진상(김지석 분)에게 뱃속 아이를 낳을 뜻을 밝혔다.
이날 박수경(예지원 분)은 이진상(김지석 분)과 만취 하룻밤을 보낸 뒤 임신하자 또 안심귀가 도우미들에게 고민상담 했다.
박수경은 "애 아빠가 자기인줄 모른다. 다른 사람인 줄 안다. 애 아빠 강간범 연쇄살인범 돈 되는 일이면 다 변호하는 쓰레기 변호사다. 객관적으로는 완전 쓰레기인데 주관적으로는 좋다. 잤으니까"라고 말했다.
그 때 마침 이진상이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가 박수경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이진상은 박수경의 임신을 알고도 만취 하룻밤의 기억이 없기에 제 자식인 줄은 상상도 못하고 있는 상황.
이진상은 친구들과 룸싸롱에서 술을 마시다 전화해 "여자가 원나잇으로 임신하면 나는 당장 이민간다"라며 철없는 속성을 드러냈다.
이도 모자라 친구들에게 자신도 모르는 어딘가에 아이가 자라고 있는다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물어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등 철부지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내 둘의 사랑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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