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뉴미디어유통산업협회 열사모회(열심히 사업하는 착한 기업인들 모임)는 7일 대구경북중소기업청 산학협력관에서 '기업 지원 기관장 초청 하계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저성장 시대의 중소기업과 기업 지원 기관 간 산학협력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경일대 창업지원단 이종덕 팀장의 '기업 지원 성공사례 및 사업추진 방향' 소개와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이창수 과장의 '지역기업 디자인지원사업'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순봉 열사모회 회장은 "우리 기업인들은 '함께해야 멀리 간다'는 넬슨 만델라의 우분투(Ubuntu)정신을 이어받아 열사모회가 엘리트 중소기업인 단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대구한의대 창업교육센터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업체 졸업기업 중심으로 출발한 열사모회는 11개 벤처기업과 기업부설연구소 등 R&D 산학협력기업으로 지역경제 뿌리를 활성화하는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지난달 26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열린 '2016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 표창(김종우 ㈜SLC코스메틱 대표), 경상북도지사 표창(전태익 대흥㈜ 대표, 박윤길 ㈜세한기업 대표) 등 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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