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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출전' 아르헨, 볼리비아 3대0 제압…조 1위로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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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3승을 기록한 아르헨티나는 조 1위로 8강에 올라 C조 2위 베네수엘라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파나마전에서 후반 30분간 뛰며 해트트릭을 기록한 리오넬 메시는 이날 후반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날 80%가 넘는 볼 점유율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메시가 없던 전반에만 3골을 몰아넣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반 13분 에세키엘 라베치가 볼리비아 페널티아크 밖 정면에서 얻어낸 반칙을 에릭 라멜라가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라멜라가 찬 공이 수비벽을 맞고 굴절되면서 볼리비아 골망을 흔들었다.

2분 뒤에는 곧바로 추가 골을 만들었다. 파쿤도 론카글리아가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다 올린 크로스를 곤살로 이과인이 골문 앞에서 헤딩슛을 날렸다. 공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튀어나오자 라베치가 달려들며 차넣었다.

전반 32분에는 세르히오 아궤로의 슈팅이 수비에 막혀 나오는 것을 라베치가 오른쪽에서 낮고 빠르게 크로스를 했다.

이를 빅토르 쿠에스타가 골문 앞에서 왼발을 갖다대 추가 골을 만들었다.

앞서 열린 같은 조 경기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칠레가 에두아르도 바르가스와 알렉시스 산체스의 멀티 골에 힘입어 파나마에 4대2로 승리했다.

2승 1패(승점 6)를 기록한 칠레는 조 2위로 8강행을 확정하며 C조 1위 멕시코와 8강에서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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