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류준열 황정음의 수호천사, '내가 너의 우산이 되어줄게'

사진. M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 MBC 방송 화면 캡쳐

류준열이 황정음의 우산이 되어 심쿵! 설렘 주의보가 발령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 제수호(류준열)가 심보늬(황정음)의 수호천사로 거듭났다.

제수호는 동생을 살리지 못했다는 사실에 절망한 심보늬가 술에 취해 빗속을 걸어가자, 그의 뒤를 따라가 우산을 씌워줬다.

그의 온 몸은 비로 흠뻑 젖었고 심보늬는 "내 일에 상관 말라"며 소리치며 도와주지 않은 그를 원망했다.

이에 화가 난 제수호는 "갑시다. 아직 해 안 떴잖아. 그 하룻밤 소원 들어줄게. 나 호랑이잖아"라며 심보늬의 손목을 붙잡았다.

둘은 계속 실랑이를 벌이다 제수호는 결국 만취해버린 심보늬를 업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제수호는 침구와 수건을 챙겨 심보늬를 눕히고 빗물을 닦아주다 "대체.. 어떤 인생을 산 거야.. 당신"이라며 눈, 코, 입을 하나하나 응시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심보늬에 대한 감정이 커져버린 제수호, 과연 이둘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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