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비수기에 접어든 경북지역 매매·전세 약세 이어져

경북지역 아파트시장은 비수기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주간 -0.15%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전달(-0.11%)보다 하락세가 커지고 있다. 1분기와 2분기 연속 입주물량이 많은 구미시가 -0.35%의 변동률을 나타내며 낙폭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경산시 -0.17%, 경주시 -0.17%, 포항시 -0.08%의 변동률을 보였다.

아파트 전세시장도 비수기를 맞아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시장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기간 구미시가 -0.4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값이 내렸고 포항시도 -0.06%의 변동률로 집계됐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비수기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줄면서 국지적으로 조정이 나타나고 있다.

경북지역 아파트 시장은 비수기가 본격화되면서 철저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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