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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금오공대 교수 美학회서 우수 논문상

김선아(사진) 금오공대 산업공학부 교수는 최근 미국 산호세주립대학에서 열린 개방형 혁신 복잡성 학회(SOItmC) 국제 학술대회에서 디자인공학 융합 프로그램인 '치즈 프로그램'에 관한 논문을 발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치즈 프로그램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한 학생 맞춤형 창의 교육 모델로, 2013년 개발돼 3년간 시범운영을 거쳤다. 실제 치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제6회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라 불리는 '레드닷 어워드 2014'의 디자인 콘셉트 부문 위너에 선정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나타냈다.

김 교수는 "치즈 프로그램은 학생 아이디어가 상품화할 수 있는 단계까지의 프로세스를 정부'대학'기업의 지원 시스템으로 연결하고 재정립한 교육 모델"이라면서 "3년간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혁신 모델 재정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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