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남 잡고 선두 추격" 대구FC 공격 삼각편대 출격

승점 2를 추가하는데 그치면서 부천(승점 27'7승 6무 2패)에 3위 자리를 내줬다.

4위 대구는 18일 오후 7시 진주공설운동장에서 경남FC와 1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에는 올 시즌 대구에서 가장 많은 7골을 터뜨린 골잡이 파울로가 돌아온다. 파울로는 16라운드 부천전에서 퇴장당해 17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 나서지 못했다. 이로써 대구는 브라질 출신 용병 파울로-에델-세징야로 짜인 공격진을 앞세워 골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대구는 경남전에 이어 19, 20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리는 강원(승점 30)과 2위 안산(승점 30)을 차례로 만남에 따라 경남전의 승리가 필요하다. 이날 '승점 3'을 챙긴 뒤 선두권 두 팀과의 경기를 통해 선두를 넘볼 수 있다.

경남은 5승 4무 7패(승점 9)로 10위에 머물러 있지만 최근 상승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징계로 승점 10을 삭감당한 채 시즌을 시작해 최하위권이지만 최근 3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는 등 분위기가 좋다.

통산 전적에서는 대구가 경남에 7승 3무 15패로 열세다. 하지만 챌린지 무대에서는 대구가 4승 1무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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