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에 샤이니 종현과 레드벨벳 아이린이 출연한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레드벨벳 아이린과 샤이니 종현이 출연해 같은 소속사 선배인 김희철이 방송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 앞서 먼저 공개된 예고편에서 아이린은 자기소개 시간부터 "아, 안녕. 나는 해피니스 레드벨벳고에서 온 아이린이라고 해"라며 말을 더듬으며 인사를 건넸다.
이에 김희철은 "여러분, 무슨 냄새 나지 않냐. 망스멜(망한 냄새)~"이라며 형님들 앞에서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이는 아이린을 놀렸다.
김희철의 놀림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아이린은 여전히 떨리는 목소리로 "여기에 날 엄청 기다리는 거인(서장훈)이 있다고 들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작은 거인 이수근"이라며 방해해 아이린을 폭소케 했다.
강호동이 "그런데 아이린은 미성년자 아니냐"고 묻자 아이린은 "나 26살이다"라고 말해 동안 미모를 뽐냈다. 이어 강호동이 "근데 레드벨벳 단체로 왔을 때 왜 안 왔는데?"라고 묻자 아이린은 "나 좀 바빠"라고 긴장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또다시 "음, 냄새. 망스멜"이라고 놀렸고, 종현은 "얘가 너무 떨린대. 뒤에서부터 바들바들 떨면서 왔어"라고 아이린을 도왔다.
김희철은 "현존하는 걸그룹 중에 외모가 가장 예쁘다고 알려져 있다"고 아이린을 소개했고, 이수근은 "드라마나 영화 쪽으로 대성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종현이 "미래를 잘 보냐. 나 결혼 언제 할지 좀 알아봐 줘"라고 하자 이수근은 "네가 때 되면 하겠지"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종현과 아이린이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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