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중간평가 최종 결과에서 경북보건대(구 김천과학대)와 안동과학대가 재진입 및 신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경북전문대, 대구과학대, 영진전문대는 최종 결과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6일 2016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계속 지원 대상으로 27개교를 추가 선정했다. 교육부는 지난달 11일 2014년 처음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75개 전문대학을 상대로 3년 차인 올해 4월 사업 성과에 대한 중간평가를 했고, 그 결과 상위 70%에 속한 55개교는 계속 지원 대상으로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27개 전문대학들은 지난달 하위 30%로 분류된 20개 전문대학과 신규 사업 신청 대학 45개교를 다시 평가해 선정한 학교들이다.
대구경북지역은 지난달 계속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10개교 이외에 경북보건대가 재진입에 성공했고, 안동과학대가 신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여기에 지난해 신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던 호산대까지 합치면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은 13개 학교로 지난해보다 1개 학교가 늘어났다.
또 경북전문대, 대구과학대, 영진전문대는 최종적으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이 중 대구과학대는 복합산업 유형에서 대경'강원권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거점센터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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