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소유진이 아이들에게 재혼 의사를 밝히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19일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36회분에서 안미정이 아들 윤우영의 예기치 못한 반응에 당황해하며 가슴 아파했다.
이날 윤우영은 "난 엄마가 행복한 게 좋아. 수네 아빠는 좋은 아저씨인 거 같아. 엄마 그 아저씨랑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아"라며 안미정의 결혼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그러나 윤우영은 "근데 난 아빠랑 살래. 엄마는 결혼하면 좋은 아저씨에 우주랑 우리랑 수, 빈이도 있잖아. 근데 아빠는 아무도 없어. 그러니까 내가 아빠랑 같이 살래"라며 안미정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안미정은 울먹이며 "엄마가 행복하길 바란다면 엄마랑 따로 산다고 하면 안돼. 엄마는 우영이가 옆에 있어야 정말로 행복할 수 있어"라고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과연 이상태와 안미정은 아이들의 승낙을 받고 재혼을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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