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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4개 작품…대구 연출가 4인의 옴니버스극 23일부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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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프로젝트의 '월간 마인' 6월 공연 '창작 단편극 페스티벌'

23~26일까지 대구 종로 '떼아뜨로 중구' 소극장에서

조이 프로젝트(연출가 조정웅·이화섭)의 '월간 마인' 6월 공연 '창작 단편극 페스티벌'이 23일(목)~26일(일) 대구 종로 '떼아뜨로 중구'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대구의 젊은 연출가 4인이 각자 연출한 작품들을 합쳐 한 편의 옴니버스극으로 선보인다.

▷'반짝반짝 빛나는'(극작·연출 김예솔)은 일제강점기 위안부 할머니들이 겪은 아픔을 노래와 신체극으로 표현한다.

▷로맨틱 코미디 신체극 '우리, 다시 만날까?'(극작·연출 조정웅)는 편의점에서 재회한 한 연인의 이야기를 기타 연주와 노래를 곁들인 신체극으로 보여준다.

▷사회부조리극 '노를 젓는 사람들'(극작·연출 이선재)은 바다 한가운데 보트 위를 무대로, 사고에서 살아남은 한 자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다. 담담한 대사와 살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이 대조를 이룬다.

▷섹시코미디극 '그녀와 둘이서, 무인도 표류기'(극작·연출 이화섭)는 무인도에 정착한 한 남자와 어느 날 갑자기 섬에 나타난 한 아름다운 여인의 이야기다. 겉과 속이 다른 남자의 욕망이 마이크 장치를 통해 대조를 이루며 표현된다.

전석 1만원. 23·24일 오후 8시, 25일 오후 7시, 26일 오후 4시. 010-4758-6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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