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올해 12월 중순 신세계 대구점 개점을 앞두고 삼성카드와 함께 대구 시민을 위한 '신세계 대구 라이프 삼성카드'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이 지역사회 특화 카드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화점 측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제대로 된 지역 별도법인인 만큼 여기에 걸맞은 신용카드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며 지역 특화 카드의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이 카드는 신세계백화점 5% 전자할인쿠폰, 무료주차권, 신세계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학원'서점(온라인 포함)'학습지'유치원'놀이방'어린이집 등 다양한 교육 관련 결제 시 5% 할인을 해준다. 대구의 '삼성라이온즈파크'와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리틀소시움' 등 가족시설에도 할인해주고 철도'버스'도시철도 등 교통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대구 지역민들이 생활 속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담았다"며 "올해 12월 대구점 오픈 전까지 20만 명이 가입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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