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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홍진규·조현일 의원 '지구촌희망펜상' 첫 의정대상

경상북도의회 홍진규(군위)'조현일(경산) 도의원이 20일 (사)한국지역신문협회가 주최한 '제3회 2016 지구촌희망펜상'에서 의정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전국 200여 지역신문이 각 분야에서 희망과 비전을 가져다줌으로써 인류 안정과 개발에 크게 공헌한 자에게 주는 것으로, 제1회 대상 수상자는 이희호 여사, 고(故) 이태석 신부 등이다. 전체 10개 분야 중 의정대상은 올해 신설된 분야로 전국 광역'기초의원 12명이 수상했다.

이번 상을 받은 홍 도의원은 제9대에 이어 제10대에 당선된 재선 의원이다. 그동안 의회운영위원장, 건설소방위원 등을 맡으며 왕성한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함께 수상한 조 도의원은 초선임에도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교육위원을 하며 의회 운영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했다. 또한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이 뽑은 '2015 BEST 경북도의원'에 선정된 바 있다.

홍 도의원은 "지난 2년간 의회운영위원장을 맡으며 힘든 과정도 있었지만 마무리하는 시점에 소중한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남은 도의원 임기 동안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으로 의정 활동을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 도의원도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주위에서 도와주셔서 상을 받게 됐다. 앞으로도 주민을 돕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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