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임페리얼, 위스키 브랜드 최초 소셜 펀딩 1억원 모금 달성

국내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이 지난 15일 소셜 펀딩 캠페인 '위 세이브 투게더'(We save together)로 총 1억원의 목표 펀딩 금액을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위 세이브 투게더'는 SNS 이용자들이 캠페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공유'만 하더라도 건당 일정 금액이 적립되도록 한 시민 참여식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임페리얼은 모금액을 한국해양대학교에 기부해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에 쓴다.

이번 캠페인은 위스키 브랜드 최초로 사회 공헌 활동에 SNS 홍보를 접목, 시민들의 참여 문턱을 낮추고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당초 예정된 모금 기간은 지난 5월 2일부터 이달 17일까지였으나 사회공헌과 해안 정화 활동에 대한 시민 관심이 높았던 덕분에 그보다 이틀 앞서 목표액을 달성했다.

해양정화 활동은 부산과 제주에서 총 4차례 진행된다. 이달 26일 부산 광안리와 7월 3일 제주 한림읍 금능 으뜸원 해수욕장에서 각각 첫 활동을 실시한다. 두 곳에서 진행되는 행사에는 일반 시민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공식 홈페이지(www.임페리얼바다.한국)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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