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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환경사랑 최고상, 글짓기 정효진·그림 최연빈

삼성전자·본사 주최 공모전, 구미 스마트시티서 시상식

심원환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공장장, 여창환 매일신문 사장,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유제철 대구환경청장 등이 22일 24회 대구경북 환경사랑 글짓기
심원환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공장장, 여창환 매일신문 사장,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유제철 대구환경청장 등이 22일 24회 대구경북 환경사랑 글짓기'그림 공모전 시상식 후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와 매일신문이 함께한 24회 대구경북 환경사랑 글짓기'그림 공모전 시상식이 22일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한마음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심원환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공장장(부사장)과 여창환 매일신문 사장,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유제철 대구환경청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수상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최고상인 푸른하늘상 글짓기 부문 환경부 장관상은 정효진(대구 월배초교 5년), 그림 부문은 최연빈(대구 학남초교 4년) 학생이 차지해 상장과 70만원의 환경장학금을 각각 받았다.

또 푸른하늘상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공장장상은 윤초원(대구 동대구초교 5년)'김민교(구미 옥계초교 1년), 매일신문사장상은 김태훈(대구 율하초교 6년)'최지원(구미 상모초교 2년), 경상북도교육감상은 이마린(구미 도봉초교 4년)'김지원(구미 양포초교 5년), 대구시교육감상은 조수빈(대구 월암초교 5년)'김태균(대구 장산초교 1년) 등이 각각 차지해 상장과 상품권 50만원씩을 받았다.

환경의날(6월 5일)을 맞아 4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작품 3천여 점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푸른하늘상(10명), 푸른강산상(60명), 푸른마음상(120명) 등 총 19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작품집으로 제작돼 대구경북 전체 초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환경사랑 공모전은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가 1993년부터 구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어왔으며, 2013년부터는 경북도, 2014년 대구경북 전체 초등학생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심원환 공장장은 "이 공모전은 아이들 스스로 지구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환경사랑의 방법을 고민하는 기회를 마련해 주려고 매년 열고 있다"면서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는 그린 비즈니스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느끼고, 친환경 제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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