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류은경 교수)는 여름방학 기간 미국 대학과의 교육 연계 및 현장경험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글로벌 간호캠프'를 마련한다. 지난 16일 소피아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정일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 및 학과 교수, 참가 학생들이 참석했다.
글로벌 간호캠프는 간호학과 재학생들의 어학 능력 함양과 함께 국제화에 따른 미국 간호대학 교육 및 임상실무 현장 체험과 미국 간호사 취업을 위한 현장경험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전문 직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글로벌 간호캠프에는 간호학과 재학생 12명(3학년 6명, 2학년 1명, 1학년 5명)이 참가해 24일부터 7월 24일까지 4주 동안 미국 블룸필드대학교에서 외국인 영어학습 과정(ESL), 병원견학, 심폐소생술 과정, 전문간호 의사소통 세미나, 현장실습 등의 연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가톨릭상지대학교 간호학과는 최근 해외 의료계의 한국 시장 진출과 간호사의 해외 진출 증가에 맞춰 학생들에게 해외 임상 간호 현장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선진화 된 간호 현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해외 유수 대학과의 학술적, 교육적 교류에 학과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정일 총장은 발대식에서 "새로운 변화에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는 마음으로 이번 글로벌 간호캠프를 성실하게 수행해 주기를 바라며, 글로벌 간호캠프를 통해 개인의 역량을 한 단계 더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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